최근 2년간 국내 은행이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에게 공급한 신용대출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규제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강제로 확대하는 동안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은 되레 고신용자에게 집중돼서다. 업계에선 금융 혁신을 이끌 ‘메기’로 투입된 인터넷은행의 설립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에 대한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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